KB금융그룹 여의도 신관 전경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여의도 신관 전경 (사진=KB금융지주)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KB금융그룹은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과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3개 스타트업을 올해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7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참여 희망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했다. 이 중 KB금융 계열사 임원들의 심사를 통해 2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검토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TIPS(팁스)’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금융 관련 ▲인공지능(AI)·데이터 ▲공유경제 ▲모빌리티 ▲크라우드펀딩 ▲프롭테크 ▲헬스케어 ▲환경·에너지(ESG) ▲레저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3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201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KB스타터스와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다음 달 말 KB스타터스와 KB금융 계열사와의 1대1 현장미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발표가 동시에 진행되는 ‘피치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나눠 혁신 업체들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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