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로고. (사진=각 사)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로고. (사진=각 사)

[뉴스케이프 김소라 기자]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재무·인사·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부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는 대금 조기 지급도 시행한다. 

특히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 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 폭을 기존과 비교 0.93%p 상향해 운영했다.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즈 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열어 인재 채용을 돕고 있으며 산업 혁신 컨설팅을 제공해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 협력해온 ▲글로벌 진출 지원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활성화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약 170여 개의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커뮤닉아시아(싱가포르), GITEX(두바이) 등 해외 유명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7년부터는 우수 스타트업과 KT 사업 부서를 매칭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공동사업화를 진행하는 '비즈콜라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여기에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KT 브릿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통합, 재정비하여 선제적 투자와 KT그룹사와의 협력 등 지원 사업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이달 초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 활동의 하나로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 대여가 가능한 '동반성장 펀드',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무이자 대출 지원', 대기업 신용으로 2차 협력사가 은행에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대기업 발행 채권을 1차 협력사가 융통하는 '상생결제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중소협력사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운영 중이며 모든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반성장간담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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